BIPA 6기 인도네시아어 경연대회에서 <관광지 홍보>부문에 나가 3등상을 탔어요

BIPA 6기 인도네시아어 경연대회에서 <관광지 홍보>부문에 나가 3등상을 탔어요

2024년 2월에 시작된 BIPA(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온라인 과정에 6기로 참여를 했습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 교육 수료 조건으로 인도네시아어 경연대회를 참가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노래, 시 낭독, 동화구연, 관광지 홍보와 같이 네 가지 부문 중 한 부문은 선택해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결선에 나갈 사람이 선택됩니다. 저는 관광지 홍보 부문을 선택하고, 지난 3월에 다녀왔던 깔리만딴 섬 발릭빠빤(Balikpapan)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였습니다.

쑥스럽습니다만, 제출했던 영상을 여기 공유합니다.

얼마 후 Lolitha 선생님께서 제가 결선에 나가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여의도에 위치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던 참가자들은 Zoom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관광지 홍보> 부문에는 다섯 명이 결선에 올라, 현장에 있는 심사위원 앞에서 실시간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 순위가 발표되었는데, 저는 3등상을 받았습니다. 10만원의 상금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IPA 프로그램은 정말 좋네요. 교육비도 무료인데, 이렇게 상금을 받을 기회도 주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6기에서 저를 가르쳐주신 로리따(Lolitha)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