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두리안 무섭지 않아요 충분히 기다렸다 시작하면 수월하게 끝나는 일이 있습니다. 두리안을 까는 일도 그 중 하나입니다. 너무 서두르면 커다란 식칼에 목장갑까지 끼고 땀뻘뻘 흘리며 열어야 합니다. 껍질이 너무 단단하고, 날카로운 가시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려주면 알아서 금이 갑니다. 그 틈을 이용해서 열면 그냥 '맨손'으로도 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