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거품예찬: 넘쳐야 흐른다 / 최재천 지음 몇 달만에 퇴근길에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들었습니다. 최재천 교수의 '거품예찬'의 몇 대목을 읽어주었습니다. 진화에서 거품은 기본이다. 자연은 스스로 지극히 낭비적인 삶의 방식을 택했다거품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거품을 칭찬하고 있는 내용이 듣는 즉시 공감되어,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다시 찾아봅니다. 모름지기 넘쳐야 흐르며, 애써 틀어막지 않으면 거품은 언제나 일기 마련이고 그런 거품 사이로 삶은